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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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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부) 삶을 책임지지 못하는 가난을 부끄러워하라
"늘 가난하고 천하면서 인의를 말하기 좋아한다면 역시 부끄러운 일이다."
-여유당전서-
본문중-
다산 정약용이<사기>에 실린 글을 인용하며 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위 예문은 이렇게 이어진다.
"공자의 문하에서는 재물에 대한 이야기는 부끄럽게 여겼으나 자공은 재산을 늘렸다. 지금 소부나 허유의 절개도 없으면서 몸을 누추한 오두막에 감추고 거친 나물로 배를 채우고, 부모와 처자식을 할벗어 굶주리게 하고 벗이 찾아와도 술 한잔 권한수 없다.
명절 무렵에도 처마 끝에 걸려 있는 고기는 보이지 않고 유독 빚 독촉라는 사람둔만 문을 두드리고 있으니, 이는 세상에너 가장 졸렬한 것으로 지혜로운 선비는 하지 않을 일이다."
다산은 학문과 수양을 하는 선비라고 해도 가난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삶의 목적을 물질에 두는 탐욕적인 부의 추구는 삼가야 하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의무는 신분이나 귀천에 관계없이 지켜야 한다.
그것,을 위해 다산은 '실용의 학문'을 권했다.
저의 삶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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