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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하루 한 장 고전수업

by 에쉬1420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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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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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관계 )  불편한 진실을 말해주는 인잴 두어라

"훌륭한 인재는 부리기는 쉽지 않지만, 자신이 모시는 군주는 훌륭하게 보필한다."
묵자-


본문중-

당 태종은 중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황제다. 그 당시 간의대부로 일하던 위징은 황제에게 수백번이 넘는 간언을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 태종이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견제하고 겸손과 올바른 자세로 나라를 평안하게 이끌도록 했다.

위징은 심지어 태종이 이미 내렸던 사안에 대해서도 개선 할 것은 강력하게 간언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왕의 전횡을 막았다.

태종은 끊임없이 충언하는 위징이 미워서 " 저 노인네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충정을 알기에 끝까지 중용해서 함께 나라의 발전을 도모했다.

훌륭한 신하는 군주의 잘못된 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언을 한다. 그런 신하는 군주도 함부로 할수 없다. 뚜렷한 주관과 충성으로 군주를 바른길로 이끌어 백성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마치 좋은 약이 입에는 쓰지만 건강을 찾게 해주는 것과 같다. 지도자는 바로 이런 인재를 곁에 두어야 한다
  귀에 듣기 좋은 말만 하는 부하만 총애한다면 결국 나라도 망하고 자신도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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