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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고전수업

하루 한 장 고전수업

by 에쉬1420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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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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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부) 부지런하고 검소하면 누구라도 부자가 된다

"집안을 다스리는 요령으로 새겨둘 두 글자가 있으니 첫째는 근(부지런함)이요. 둘째는 검(검소함)이다."


본문중

다산 정약용이 제자 윤윤경에게 준 가르침의 말이다. 그는 이 말에 이어서"하늘은 게으른 것을 싫어하니 복을 주지 않을 것이며 사치스러운 것을 싫어하니 반드시 도움을 내리지 않는 것이다. 유익한 일은 일각도 멈추지 말고, 무익한 꾸밈은 일호도 도모하지 말라." 고 가르쳤다.

다산은 선비라면 당연히 공부에 매진해야 하지만 반드시 경제적인 여건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원포(집 근처의 밭에 짓는 농사) 와 목축을 강조했다. 선비의 품위를 해치지 않으면서 할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사치하고 방탕하면 곧 가난해질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검소하고 부지런하다면 반드시 먹고살 길이 열린다고 다산은 가르친다.

다산은 두 아들에게도 집안의  가계로 근과 검을 주었다. "나는 벼슬을 하지는 않아 너희에게 전원을 남겨줄 수 없다만 삶을 넉넉히 하고 가난을 구제할 수 있는 두 글자를 주노니 한 글자는 '근'이고 또 한 글자는'검'이다.
이 두글자는 비옥한 토지보다 나으니 일생을 써도 다 쓰지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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