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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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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말) 오직 실천 할 수 있는 말이어야 한다.
`` 먼저 실천하고 그 다음에 말하라.``
논어 -
先行其言 而後從之
선행기언 이후종지
-본문중-
공자의 삼천 제자중 가장 웅변에 뛰어난 제자는 자공이다.
공문십철에 꼽힌이유도 언어가 뛰어났기 때문이다.
자공이 은군히 자신의 재주를 뽐내며 `군사의 자격`에 대해 물었다.
자신은 말을 잘하기에 군자가 될만하지 않느냐는 의미로 물은것이다.
공자는 꾸짖음을 담아 대답했다.
말을 잘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먼저 실천할것을 생각하라!
저는 말주변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면 주로 들어주는 역할을 많이 했었습니다.
말도 조리있게 하지못해서 괜히 주눅이 들곤 했었습니다.
한동안 스피치 학원도 다니곤 했습니다.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누군가를 설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평소의 모습, 행동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면 그 어떤 좋은말로도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할것입니다.
저의 다짐이라고 할까요?
저는 `중용`의 글중 `작은 일도 정성스럽게`라는 글을 읽고 제카톡의 메세지 글로 저장해놓고
매일보고 있습니다.
그냥 제게 할수 있는 것들 중에 아주 작은일도 정스럽게 한다면 그것이 모여
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매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고전한줄의 글로 또 깨닳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실천하지 않고 그 누구에게 말로만 한다면
믿음이 생기지 않을 것이며 나에게 마음을 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실 매일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저에게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이렇게 저를 바꾸어 놓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또 놀랍습니다.
묵묵히 내가 해야 할일들을 미루지 않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천할것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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