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8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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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078(말) 말을 절제하면 마음도 단정해진다

 

"입 지키기를 병마개를 막듯이 하고 마음 지키기를 성을 지키듯이 하라."

-명심보감-

 

守口如甁  防意如城

수구여병  방의여성

 

본문중- 

 

마음이 평안하고 좋은 생각을하면 말 역시 아름답다. 하지만 마음속에 나쁜 생각이 자리 잡고 있으면 나오는 말 역시 흉하다. 마음이 조급하면 말실수를 부른다. 좋은 말은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고 평판을 높여주지만. 나쁜말은 듣는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도 해를 끼친다. 하지만 말을 절제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감정에 휩쓸리면 자신도 주체할 수 없이 말을 함부로 하게 되고 결국 말 때문에 화禍를 일으킨ㄷ다. 꼭 중요한 자리에서만이 아니다. 평상시에도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원인은 대체로 말이다. 자신 역시 후회로 마음을 끓이게 된다.

 

저도 말실수 한적이 많이 있습니다. 말을 절제한다는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수한 후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굳이 꺼내면 불편한 이야기, 제가 감정이 격해있을때는 말을 하지 않게 됩니다. 괜히 말을 했다가 더 상황이 안좋아 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고전수업의 글귀처럼 말을 절제하니 마음이 고요해지니 모든 것이 편해집니다. 처음에는  절제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제법 절제도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고전수업을 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의 고전수업을 잊지 않고 되새기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