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242337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product.kyobobook.co.kr
084(쉼)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을 놓치고 있지 않는가
"큰 네모는 각이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큰소리는 들을 수 없고 큰 모양은 볼 수가 없다."
-도덕경-
大方無隅 大器晩成 大音希聲 大象無形
대방무우 대기만성 대음희성 대상무형
본문중 -
이 문장은 노자가 '도'를 상장적으로 말했던 성어다. 도란 사람의 지각과 이성으로 가늠할 수 없기에 마치 형상이 없는 것처럼 생각된다. 무한함을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이 구절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대기만성大器晩成으로 큰 사람을 비유해 많이 쓰인다. 큰 그릇이 금방 만들어지지 않듯이 뛰어난 사람들은 더 많은 단련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평범한 사람들은 눈앞에 일에 급급하지만 뛰어난 사람들은 정도를 걸으며 더 멀리 더 크게 보기 때문에 그 움직임이 더디게 보인다.
사람들은 더디게 만들어지는 그릇을 보고 비웃지만. 나중에 보면 보통 사람들은 크기를 가늠하기도 어려운 그릇이 만들어진다.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그 내면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저도 보여지는 것이 전부라고 믿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시간이 지난 후에 알게 되었고 후회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의 내면이 그릇이 커지면 내가 바라보는 것이 겉모습이 아는 내면도 볼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내면의 그릇이 커질수 있도록 단련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하루 한장 고전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6 하루 한 장 고전수업 (6) | 2023.03.29 |
---|---|
085 하루 한 장 고전수업 (6) | 2023.03.28 |
083 하루 한 장 고전수업 (4) | 2023.03.26 |
082 하루 한 장 고전수업 (6) | 2023.03.25 |
081 하루 한 장 고전수업 (12) | 2023.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