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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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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마음 ) 시시때때로 변하는 마음을 다스린다
"새를 잡고 나면 쓰던 활은 창고를 들어가고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냉개는 잡아먹힌다."
-사기-
鳥盡弓藏 兎死狗烹
조진궁장 토사구팽
본문중 -
월나라 명재상 범려는 숙적 오나라에 패한 후 월왕 구천과 함께 인질로 잡혀가는수모를 당했던 신하다. 인질에서 풀려난 후 오나라를 패망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승리를 축하던 최고의 순간에 월왕 구천의 변심을 예측하고 제나라로 떠난다. 자신과 함께 공을 세웠던 친구 문종에게 범려는 함께 떠날 것을 권하며 이렇게 말했다. "새를 잡고 나면 쓰던활은 창고로 들어가고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는 잡아 먹힌다. 월왕 구천은 목이길고 입이 새처럼 뾰족하여 어려움은 함께할 수 있어도 즐거움은 함께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어찌 떠나지 않고 있소?" 하지만 문종은 머뭇거리다 떠날 기회를 놓쳐 결국 구천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범려는 과감하게 월나라를 탈출해 제나라와 도나라를 돌며 신분을 숨기고 장사를 해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사람의 마음은 때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나의 마음도 마찬가지기에 수양과 공부를 통해 바로 세워야 한다. 하지만 타인의 마음은 내가 어쩔 수 없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이다. 사람의 학문인 인문학에서 얻을 수 있다.-
저도 제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것을 보고 아직 수양과 공부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상황에 따라 마음이 수시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본문의 내용중 월나라 명재상 범려가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문종과 같은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마음도 수양과 공부가 필요하듯 타인의 마음은 내가 바꿀수 없으니 사람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통찰력은 인문학을 통해 얻을수 있다고 하니 인문학을 많이 접하도록 하겠씁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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