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9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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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099(말) 자기 확신만 있다면 말은 당당해진다

 

"큰 권력을 지닌 사람에게 유세할 때는 그사람을 하찮게 보고, 그의 높은 위세를 보지 마라."

-맹자-

 

稅大人 則藐之 勿視其巍嵬然

세대인 즉묘시 물시기외외연

 

본문중 - 

 

사람들 앞에서 말할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어쩔수 없다. 만약 상대가 놓은 지위를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맹자는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그사람의 지위나 권력을 보지 말고, 나와  대등한 사람으로 보라는 것이다. 맹자는 이런 원칙이 있었기에 어떤 사람과 대화해도 주눅이 들거나 위축되지 않았다. 무소불휘의 권력자들 앞에서도 맹자는 당당했다. 맹자는 '그들이 가진 부귀와 영화는 내게 아무런 가치가없다. 그러니 내가 그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생각했다. 세상의 권력과 부귀를 하찮게 여겼기에 맹자는 그들 앞에서 당당 할수 있었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이 높은 권위와 권세 앞에서 위축되지 않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맹자처럼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르다는 확신이 있다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그의 모든면이 훌륭할 것이라는 선입견도 버려야 한다. 더불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표현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확신만 있다면 말은 당당해집니다. 맹자처럼 길이올바르고 확신이 있으면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저는 권위와 권세에 위축되어 말을 할때 떨릴때도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제 자신에게 확신이 있으니 말이 당당해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 자신에게 확신이 있다고 믿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자기확신을 실천하여 말을 당당하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