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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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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쉼)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지니고 있음에도 더 채우는 것은 그만두느니만 못하고, 갈아서 더 날카롭게 되면 오래 보존할수 없다.."
-도덕경
持而盈之 不如其已 惴而銳之 不可長保
지이영지 불여기이 췌이예지 불가장보
본문중 -
가득 차 있는 그릇에 계속 물을 부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결국 물이 넘치게 된다. 이미 충분히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서도 계속 간다면 더 날카로웨지는 것이 아니라 칼날이 무뎌진다. 이 모든 것은 욕심 때문이다. 많이 가졌지만 더 가지고 싶어한다. 충분히 날카로운 칼이 있는데도 더 예리한 칼을 탐낸다. 모든 것이 정도를 지나치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공자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과유불급過猶不及라고 이야기한다. 바로 중용의 덕목이다.
사람의 한계는 욕심이 없다. 특히 부와 권력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어서 절제하지 않으면 끝없이 탐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그것을 깨우쳐주는 의기欹器라는 그릇이 있다. 반만 차면 안전하지만 가득 차면 넘어지는 그릇이다. 사람도 이와 같다.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고 자만을 경계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넘어지고 만다. 어떤 자리에 있든지 절제하고 진퇴를 분명히 하는 겸소한 자세가 필요하다.-
사람의 욕심은 한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무엇가 내려놓았다고 생각해도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공자님의 말씀에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는 말씀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욕심에 한계가 없으니 절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서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고 자만하지 않으며 절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넘치지 않게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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