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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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26 (쉼) 내면의 힘이 진정한 힘이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을 부린다."

-도덕경-

 

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천하지지유 치빙천하지지견

본문중 -

 

부드러운 물이 단단한 무쇠와 같은 금속을 뚫을 수 있다.  한없이 가늘고 부드러운 낙숫물이 바위돌을 뚫는다. 이처럼 진정으로 강한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강해 보이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부드럽고 유연한 사람의 내면은 강하다. 그래서 탁월한 지도자들의 경우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겸손하기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내면의 힘은 엄청나다. 그래서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단호한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예전에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리더가 사람을 이끌었다. 하지만 요즘은 따뜻한 감성 리더의 시대다. 이들은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따르게 한다. 이들의 힘은 바로 사랑과 배려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말이다. 하지만 그 힘은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 사람도 역시 그렇다.

 

'내면의 힘이 진정한 힘이다' 오늘의 고전수업의 글귀를 잊지않겠습니다.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은 조금 내면의 힘이 커진듯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진정 강한 사람은 내면의 힘이 강한 사람입니다.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단호한 결단을 낼릴 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의 내면의 힘을 단단하게 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