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하루 한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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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011 (관계) 가장 경계하고 두려워할 것은 나의 양심이다

 

``군자의 잘못은 예의로 막고 소인의 잘못은 법률로 막는다.``

    명심 보감 - 

 

   禮防君子 律防小人

   예방군자 율방소인

 

 

본문중-

맹자는 ``사람이 부끄러운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부끄러운  마음이 없다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면 부끄러워할 일이 없다.``고 했다.

부끄러움을 뜻하는 `치`恥는 귀`이`耳와 마음 `심`心으로 이루어진 글자다.

내 마음에 귀를 기울였을때 느끼는 감정이 바로 부끄러움이다.

언제나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마음이 `부끄럽다`고 한다면 바로 그만두어야 한다.-

 

오늘은 읽으면서도 조금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군자인지 소인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그사람이 무엇을 추구하는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군자는 남이 아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절제하는것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소인은 법에 저촉되어 형벌을 받는것이 두려워하니 비리와 잘못을 저질러도 법에 걸리지 않는다면 괜찮다는것입니다.

 

모두가 군자가 되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저도 나자신 부끄럽다고 느끼는 일을 하지않으며 저 스스로를 절제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글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머릿속을 떠다닌것을 보니 스스로 아직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있습니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나아지니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