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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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48 (말)  말과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한번 내뱉으면 돌이키지 못하는 것이 말이고 한번드러나면 숨길 수 없는 것이 행동이다."- 신서 -
 
一出而不可反者 言也 一見不可俺者 行也
일출이불가반자 언야 일견불가엄자 행야

 
본문중 -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면 그사람이 지혜로운지 어리석은지 알 수 있다.  사람의 마음과 머릿속에 있는 것이 말고 행동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과 행동이 신중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경박하다. 함부로 말하며 생각하지 않고 행동한다. 주나라 명재상 강태공의 아내는 낚시로 소일하던 그를 버리고 도망을 갔다가 그가 재상이 된 후 다시 돌아오려고 했다. 그러자 명재상은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복수불반'覆水不返. "쏟아진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있는가?"
 
"말과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속담이 있다. 한번화살을 쏘면 돌이킬 수 없듯이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기르고 한번 했던 행동 역시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법니다. 유창한 말이나 매끄러운 행동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하고 품위 있는 언행이다. 


'말과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속담은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가 뱉은 말을 주워담을 수 없듯이  내가 하는 행동,말등 모든 것을 한번 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전수업을 다시 가슴속에 새기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