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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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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군자는 말을 가볍게 하지마라. 귀는 담에도 붙어있다."
-시경-
본문중-
<예기>에는 "소인은 물에 빠지고 군자는 입에 빠지고 임금은 백성에 빠진다." 라는 문장이 있다. 이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자랑하다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중 군자에게는 말운 경계하라고 했다. 많은 지식이 있더라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며 자랑하는 것을 조심라라는 뜻이다. 특히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사람둔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뒤에서 남읯이야기를 하기 쉽다. 비밀로 하자고 약속하지만 어느새 그 말들이 새어나가 퍼진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확실한 답이 있다. 아예 남의 말을 하지 않으면 된다.
한나라 경제 때 제후아 유비가 반란운 도모하려 하자 충사 매승은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 상소는 명문장으로 유명한데 그 결론은 이렇다. "남들이 듣지 못하게 하려며 애초에 말을 하지 않으면 되고, 남들이 모르게 하고 싶으먼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비밀은 없다.
만약 비만을 지키고 싶다면 화근이 되는 말을 하지 않으편 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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