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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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252(쉼)  가끔은 운동으로 건강한 경쟁을 경함하라

"군자는 다투지 않아야 하지만 만약 다툰다면 반드시 활쏘기를 통해서 해야 한다."
-예기-

본문중-

<예기>[사기]의 전문을 보면 '반구저기이이의'라는 문진ㅇ이 있다.  이는 위 예문의 이유를 소상히 말해준다. "활 쏘는 것은 인의 길이다. 먼저 자신슬 바른게 하는 것을 구한다.

몸을 바른게 한후에야 화살을 쏘며, 맞추지 못했으면 나를이긴 자를 원망하지 않는다. 돌이켜서 나 자신에게서 잘못을 구할 따름이다."

군자가 활쏘기를 경쟁하는 것은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하는 데 노움이 된다. 승패를 막론하고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반구저기'의 정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공자는 흔히 글만 읽은 탁월한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군자는 활쏘기나 마차몰기, 그리고 음악을 좋아했던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다.

그는 군자는 당연히 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면서도 활쏘기와 같은 정정당당한 경재은 권장했다. 정당한 경쟁을  통해서 덕을 키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 시절 활쏘기는 오늘날의 스포츠라 할수 있다. 젊은이들은 책만 볼것이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경쟁을 통해 승리와 패배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생의 의미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