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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고전수업

051 하루 한 장 고전수업

by 에쉬1420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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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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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태도) 자리에 있을때는 겸손하게, 떠날 때는 아름답게

 

"일에서 떠날 때는 마땅히 전성기에 몰러나야 하고, 몸을 둘 때에는 홀로 뒤처진 곳에 두라."

-채근담-

 

謝事 當謝於正盛之時 居身 宜居於獨後之地

사사 당사어정성지시 거신 의거어독후지지

 

본문중 -

 

"박수 칠 때 떠나라." 라는 말이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면 그다음은 떠날 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명예와 재물에 취해 그 자리에 계속 머무르려고 하면 결국 밀리게 되고 그 퇴장은 아름다움과는 거리에 멀다. 사람들은 이사실을 잘알지만 자신의 삶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참 어렵다. 결국 많은 사람이 자리에 집착하다가 추한 모습을 보이고 만다. 

 

그다음 자리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어두운 곳, 뒤처진 곳에 자리한다. 그래서 더욱 빛이 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자리에 있을때는 겸손하게 그리고 떠날 때는 모두의 축복속에서 아름답게 물러나야 한다. -

 

작년에 한참 바쁠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많이 이직을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이 일을 하느라 많이 바쁘고 힘들어 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직책이 높지 않다고 하여 떠날때 남은사람을 힘들게 하면서까지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일에서 떠날 때는 잘 떠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떠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조금 노력하면 할수 있을것입니다.

 

저도 제 자리에서 겸손하게 일하면서 제가 떠나야 할때 좋은 모습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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