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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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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말) 진심이 담긴 말, 마음을 움직이는 말
"스승님이 살아계신데 제가 어찌 감히 죽을 수 있겠습니까?
-논어-
子在 回何敢死
자재 회하감사
본문중-
공자가 광나라에서 오해를 받아 포위되었다가 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있다. 그때 공자가 아끼던 제자 안연이 뒤늦게 나타났다. 공자는 안연을 만나자마자 "나는 제가 죽은 줄 알았다!" 하며 기쁘게 맞았다. 안연은 스승님이 살아계신데 제가 어찌 김히 죽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깊은 마음이 잘 드러난 고사다.
안연은 스승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적재적소에서 스승을 감동시키는 진심 어린 말을 하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 표현할 줄도 안다. 이런 제자를 어찌 스승이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나중에 젊은 나이로 안연이 죽자 공자는 "하늘이 나를 버렸다."라고 하면서 통곡했다.-
진심이 담긴 말을 하는 것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고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진심을 담아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끼고 사랑한다면 나의 마음을 잘드러나게 잘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변에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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