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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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13 (말)  설득하고자 하면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설득이 어려운 것은 상대의 마음을 알아내어 기기에 자신의 의견을 맞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비자-

 

凡說之難 在知所說之心 可以吾說當之

범세지난 재지소세지심 가이오세당지

 

본문중 - 

 

설득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상대가 명예를 중시하는데 재물로 설득한다거나, 재물을 탐하는데 명예로 설득하다면 반드시 실패한다. 또한 사람의 속마음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속으로는 재물을 좋아하지만 겉으로는 명예를 내세우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짐짓 깨끗한 척하지만 속에는 온갖 나쁜 생각이 가득 차 있는 경우도 있다.

현대 심리학 용어중 '라포르'란 말이 있다 설득을 말하려면 먼저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라'는 의미다. 위의 예문을 보니 이미 오랜전의 철학자는 이 원리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었으며 그 방법도 일러준다. 상대를 설득하려면 먼저 그마음의 밝은 곳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여기서 밝은 곳이란 그 사람이 잘하는것. 좋아하는 것이다. 상대를 설득하려면 무작정 돌직구를 던져서는 안되다. 때로는 커버도, 체인지업도 구사할수 있어야 한다. 

 

 

설득을 잘 하기위해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득을 하기 위해 친밀한 관계를 먼저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쉬운것은 아니었습니다.

공부도 많이 했지만,  가장 중요한것 상대의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말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면 그 마음이 통해서 설득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전수업을 되새기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