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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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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쉼) 뛰어날수록 순수하고 소박한 태도로 산다
"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으나 특히하게 우뚝 솟고, 쉽게 이뤄진 듯하지만 도리어 어려움을 거친 것이다.
-왕안석-
看似尋常最奇崛 成如容易卻艱新
간사심상최기굴 성여용이각간신
본문중-
<사기>에 실려 있는 '심장약허'深藏若虛의 고사다. 공자가 노자를 찾아 가르침을 구하자 노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듣기에 '장사를 잘하는 사람이 물건을 깊숙하게 감춰두고 남에게 보여주지 않듯이, 군자는 고상한 덕성과 학식을 갖추고 있지만 겉으로는 어리석은 듯 재능을 보이지 않는다' 하였소. 그대의 교만과 욕심, 그리고 꾸미는 듯한그 태도와 부질없는 야망을 버리도록 하시오." 겉으로 드러나는 재능은 진정한 탁월함이 아니며, 뛰어난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오히려 어리석은 듯 보인다는 것이다. 위대한 작품 역시 마찬가지다. 가치 있는 작품은 당장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음미 할수록 더 깊은 감동을 준다
훌륭한 사람을 직접 만나보면 예상 외로 평범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물로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르기에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뛰어난 사람일소록 자기를 잘 드러내려고 하지않는다. 남다른 위상을 가진 사람답지 않게 소탈하고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다. 순수하고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자기 일에서는남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 왕안석과 조자가 말했던 사람이다.-
뛰어난 삶이 될수록 소박한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뛰어난 사람이 될수록 교만과 욕심, 꾸미는 듯한 태도와 부질없는 야망을 버리야 한다고 오늘의 수업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전수업은 조금 어렵지만 이해하고 있습니다.내가 뛰어난 사람이 될수록 소탈하고 순수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되새기는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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