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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고전수업

134 하루 한 장 고전수업

by 에쉬1420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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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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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말) 입에 꿀이 있는 사람은 마음에 감춘 칼이 있다

 

"달콤한 말과 꾸미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인仁한 사람이 드물다." 

-논어-

 

巧言영色 鲜矣仁

고언영색 선의인

 

본문중-

 

우리는 아첨하는 말과 꾸며낸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넘어가기 쉽다. 우리의 허점과 허영심을 교묘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히틀러, 레닌, 카다피 등 과장된 젯흐처와 달콤한 말로 국민을 선동했던 독재자들은 손쉽게 권력을 장악했다. 그들의 손동하는 말에 현혹된 사람들이 부조건적인 지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겉모습이 지나치게 좋아 보이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진실함이 없어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을 볼 때는 아름답게 꾸민 겉모습보다는 속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귀에 달콤한 말보다 그 속에 담겨 있는 비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구밀복검'口蜜腹劍, 입게 꿀에 있는 사람은 품속에 칼을 감추고 있게 마련이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드러난다. 특히 전혀 예상하지 못할 순간 비수를 드러내기에 더욱 아프다. "아첨은 고양이처럼 남을 핥는다. 그러나 모르는 사이에 그를 할퀸다."유대 격언이 정곡을 찌른다.-

 

귀에 달콤한 말보다 그 속에 담겨 있는 비수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이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얼마전 직장에서 동료가 저에게 했던 말 속에 비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 동료는 항상 저에게 웃으면서 다가와준 동료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난후에야 알게 되었고 저는 혼자 마음에 상처를 입었고 혼자 치유하기위해 부던이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보니 정말 입에 꿀이 있는 사람은 마음에 감춘 칼이 있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저에게 감춘 칼을 비출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치게 좋아보이는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속마음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고전 수업을 되새기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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