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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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55(말) 실천없는 말의 잔치를 경계하라

 

"군자는 말은 더디지만 행동은 민첩하다."

-논어-

 

君自欲訥於言 而敏於行

군자욕눌어언 이민어행

 

본문중 -

 

말의 속도느 빠르고, 행동의 속도는 느리다. 하지만 고전에서는 행동보다 말을 더 바르게 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다. 실천보다 말을 앞세우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논어>에서도 이를 거듭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학이>學而에서 공자는 "군자는 말을 적게 하고 일에는 부저런 하다."라며 군자의 자격을 이야기했다.

 

요즘은 유창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각광을 받는 시대이다. 일상의 대화는 물론이고 업무상 대화나 상담을 위한 프레전테이션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인정받는다.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잘 전달하는 데서 나아가 재치 있는 뮤머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수 있다면 최상이다. 그래서 '대화의 기술이나 '프레전테이션 잘하는'을 알려주는 책과 학원이 성업 중이다. 

 

물론 말을 잘하는 것은 성공에 꼭 필요한 능력임을 부인할 수없다. 하지만 반드시 실력으로 뒤받침해야 한다. 실력 없이 말만 앞세워선 안 된다. 실력은 상력한 실천력으로 드러난다.

 

말이 우선이 아닌 행동이 먼저 앞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말은 해놓고 실천하지 않은 적이 있어서  제 자신에게 실망한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행동이 먼저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수업은 저에게 잊지말아야 할것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실천없는 말의 잔치를 경계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