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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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56 (태도) 완벽하지 않으면 모두 똑같다.
 
"오십 보 도망친 자가 백 보 도망친 자를 비웃는다." - 맹자 -
 
五十步笑百步
오십보소백보

 
본문중 -
 
맹자는 치열한 전쟁의 시대에 직접 왕들을 만나 사랑과 평화의 통치를 설득했다. 양혜황도 그중 한사람이다. 양혜왕이 맹자에게 "나는 이웃 나라보다 백성을 더 잘 보살피는데 왜 백성이 이웃 나라보다 더 늘어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맹자는 전쟁에 비유해 다음처럼 말해준다. 전쟁에서 오십 보 도망한 자가 백 보 도망한자를 비웃을 수 없듯이, 제대로 왕도정치를 베풀지 못한다면 다른 나라보다 조금 낫다고 해도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흔히 주위에 자주 접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평균에 안주하려고 한다. 옆에 앉은 사람보다 자신의 상과가 많으면 은근히 만족하고, 팀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을 거두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좋아한다. 하지만 평균에 만족해서는 발전에 없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 한 본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 다음 '그가 할 수 있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품고 그가 했던 방법을 겸손하게 배워야 한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수록 더 높이 오를 수 있다.

오늘 수업을 하고 보니 제가 그냥 그자리에서 평균에 만족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가야지 하면서  지금 상황에 익숙해져서 용기를 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닮고 싶은 그분이 했던 길을 배워 높은곳을 향해 갈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