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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고전수업

169 하루 한 장 고전수업

by 에쉬1420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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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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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말) 남을 해치는 말은 결국 나에게 되돌아와 꽂힌다

 

"다른 사람을 헤아리려면 먼저 자기 자신부터 헤아려라. 남을 해치는 말이 도리어 자신을 해치고, 피를 머굼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기 입이 더러워진다."

-명심보감 -

 

欲量他人 先須量傷 傷人之語 還是自傷 含血噴人 先汚其口

욕량타인 선수자량  상인지어 환시자상 함혈분인 선오기구

 

본문중 -

 

'이단공단'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유행하는 '내로남불'을 경계하는 지혜로 남을 공격했던 단점이 내게도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오히려 더 튼 결점이 자신에게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은 흠도 자신보다 남에게 있을 때 눈에 더 잘띄고 더 크게 보인다.  <성경>에 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의 티는보고 , 네 눈속에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장 3절 )도 이를 경계하는 말이다.

 

영혼이 깨끗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남을 함부로 비판하지 않는다. 남을 비판한것이 그대로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한번 밷은 말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남을 해치는 말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다시 돌아와  자신에게 비수처럼 꽂힌다.

 

무엇보다도 남에게 했던 훙한 말은 사람들이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속된 말을 하면 속된 사람이 되고, 과격한 말을 하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결국 다른 사람의 허물을 내가 뒤집어쓰는 것이 되니 나를 지키려면 내 입을 지켜야 한다.

 

 

말을 절제하고 남에게 해치는 말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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