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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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257(부) 욕심이 과해지면 파멸의 기운이 함께 온다

"사람은 재물 때문에 죽고 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
-명심보감-

본문중~

새는 눈앞의 먹이에 급긒하다가 다가오는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다. 먹이의 유혹에 빠지면서 결국 생명을 잃게되는데 사람역시 다르지 않다. 눈앞의 재물을 탐닉하면 인생을 망치게 된다.

높은 지위에 있던 사람이 뇌물과 청탁을 받아 나락에 떨어디는 것을 종종 본다. 이미 많은 부와 명예를 가졌는데도 더 큰 욕심을 부리다가 파멸의 길을 가는 것이다.

제나라 환공이 "부에는 한계가 있는가?" 라고 묻자, 명재상 관중이 대답했다. "먼저 물의 경우를 보면 우물은 그 물이 마를 때가지가 한계라고 할수 있으며, 부의 경우에는 만족할 때가 그 한계입니다. 그러니깐 사람들이 만족할줄 모르기 때문에 계속 욕심을 부리고 결국 파멸하고 맙니다."  

부의 한계는 가진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끝없이 돈을 좇는 욕심을 멈추고 돈보다 더 소중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도의 무게는 잴 수 있지만 행복의 무게는 잴수 없다. 무한대이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