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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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88(관계) 지혜는 지식에서 어진 마음은 덕에서 나온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논어-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본문중-

 

맹자는 성선설의 근본이되는 사단설을 말했다. 사람의 마음인 측은지심은 인仁, 악을 미워하는 수오지심은 의義, 예의를 지키는 사양지심은 예禮, 그리고 옳고그름을 아는 시비지심은 지知의 단서가 된다는 것이다. 

 

공자는 <논어><옹야>에서 인자와 지자의 특성을 말해준다.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어진사람은 정적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사람은 오래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끊임없이 지식을 추구하고 변화를 꾀하는 성품으로 활동적이다. 사리에 통달해 막힘이 없는 물의 성품을 좋아한다.

 

어진사람은 깊이가 있어서 움직임이 적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과 세상을 포용한다. 언제나 번함없이 자리 잡고 있는 산과 같은 모습이다. 

 

지식은 끊임없는 열망을 가지고  추구해야 한다. 배움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지식을 삶에서 마음껏 발휘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함께 덕을 쌓아나가야 한다. 덕과 인격이 바탕이 될때 비로소 지식이 완성된다.

 

오늘의 수업 지혜는 지식에서 어진 마음은 덕에서 나온다라는 말을 기억하고 지혜를 얻기 위해 지식을 계속 습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배움을 놓지않고 제 삶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진 마음을 갖도록 마음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