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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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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관계)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존중은 지켜야 한다
"신바이 아무리 깨끗해도 베개로 삼지 않으며 모자가 아무리 낡았어도 신발 밑창으로 삼지 않는다.
-신서
본문중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나의 발을 씻는다." 초나라 시인 굴원의 시<어부사>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물에도 맑은 물이 있고, 흐린물이 있듯이 세상 역시 깨끗하고 평화로운 시절이 있고 더럽고 혼란한 시절이 있다.
세상이 깨끗하면 갓끈을 씻고 벼슬길로 나아가고, 세상이 더러우면 발이나 씻으며 세월을 보내면 어떻겠느냐고 굴원에게 어부가 권유했다. 하지만 굴원은 어부의 말을 듣지 알고 스스로 강에 몸유 던져 죽고 만다.
비록 잠깐 흔들리기는 했으나 세상에 굴복하느니 죽더라도 깨끗함을 지키겠다누 확고한 마음에서다.
사물에는 모두 그용도가 있다. 신발은 땅을 밟고 다니며 발을 보해하는 용도고, 모자는 햇빛에 그을리지 앓도록 얼굴을가려주는 용도다. 사람도 마찬기지다. 명예를 죽음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고, 눈앞에 이익에 흔들리는 평벙싼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존중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사람이 처햐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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